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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의 끝없는 부진,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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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메이저리그 박찬호 선수의 활약은 국민들에게 큰 힘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그로 한국야구의 자존심이기도 하지요. 지난해 필라델피아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던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구단인 뉴욕 양키즈로 트레이드 되면서 박찬호에게 거는 국민들의 기대가 무척컸습니다. 하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성적으로 결국에는 또 다시 트레이드를 하게 되었습니다.


박찬호가 트레이드 된 곳은 시즌 최하위 피츠버거로 이곳에서만은 다시 전성기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큰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간계투가 아닌 선발로서의 가능성도 기대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박찬호는 피츠버거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어 너무 아쉽게 느껴집니다.

현재 박찬호 선수가 피츠버거로 이적한 후 총 3경기에서 등판하였습니다. 7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피츠버그 데뷔전을 치루며 1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안좋은 인상을 남겼고, 9일 콜로라도 홈 경기에 다시 등판하여 1이닝을 무실점을 깔끔하게 막아냈으나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회말 0-4로 뒤진 3번째 투수로 등판했으나 2점홈런을 얻어맞는 등 1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박찬호가 피츠버거로 이적 후 지금까지 거둔 성적은 3이닝 5피안타 4실점입니다. 시즌 평균자책 역시 6.10로 치솟아 버렸습니다. 팀 승리를 위해서 더이상의 실점이 허용되지 않는 중간계투라는 보직에서 3이닝에 이런 성적을 거둔것은 피츠버그 감독뿐만 아니라 그를 응원하는 사람들도 무척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박찬호 선수의 부진이유는 무엇일까요? 양키즈 소속일때부터 이어온 부진이 끝을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런 성적을 계속 거둘경우 중간계투의 보직도 장담할 수 없는데, 하루빨리 부진 속에서 헤어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박찬호의 부진이 더 이상 계속되지 않기를 바라며, 올 시즌 남은 경기만이라도 선전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를 메이저리그라는 무대에서 오랫동안 볼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