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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CNBLUE) 일본 활동이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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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하여 국내 밴드그룹의 선두주자로 우뚝선 CNBLUE 가 일본에서 조용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메이저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 앨범이 오리콘 주간차트 인디즈 부문 1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인디즈는 메이저 데뷔 전에 발매한 그룹을 말하며 일본에는 셀수없이 많은 인디즈 밴드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룹이라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인기를 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메이저도 데뷔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일본 팬들에게 이같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 무척 신기하게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일본의 가수라면 떠오르는 것이 X 재팬이나 라크엔시엘 등과 같은 밴드 그룹이다. 오래전에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밴드 그룹때문에 드는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국내 미소년 밴드 그룹이 일본에서 활동을 해도 충분히 인기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물론, 외모뿐만 아니라 실력도 갖춘 그룹이어야 한다. 씨엔블루는 외모뿐만 아니라 실력면에서도 꽤 우수한 밴드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미소녀 같은 외모에 실력까지 우수하다면 일본인들이 더 열광하지 않을까? 이것을 뒷받침 해주는 것이 있는데, 씨엔블루는 최근 일본의 검색포털 사이트로 유명한 빅로브(www.biglobe.ne.jp)에서 KPOP 특집으로 실시한 일본에서 데뷔했으면 하는 그룹에서 1위에 올랐다. 이 말인즉슨 일본에서 데뷔를 해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그룹이라는 말과 같다. 밴드적 성향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의 특성과 씨엔블루의 이미지가 딱 맞어 떨어진다고 할수도 있을 것 같다.

이런 이유때문에 씨엔블루가 일본 메이저에 정식 데뷔한다면 일본 마니아 팬층을 만들며, 큰 인기를 끌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씨엔블루가 일본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때문에 이들의 일본 메이저 활동이 더 기대되는 것 같다. 씨엔블루는 10월 28일 도쿄 국제포럼홀에서 공식 팬클럽 행사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번 팬클럽 행사를 시작으로 아마도 일본 활동에 더 박차를 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씨엔블루(CNBLUE)가 일본 가요계를 점령하는 기분좋은 그날을 상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