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송금 잘못했을 경우 대처법, 착오송금시 알아두여야 할 것

계좌송금 잘못했을 경우 대처법, 착오송금시 알아두여야 할 것

우리는 매달 은행거래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자동이체를 하거나 공과금을 납부해야 할 경우 계좌송금을 많이 하지요. 그런데 계좌송금을 자주 하다보니 실수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엉뚱한 사람의 계좌로 입금을 하게 되기도 하고,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하여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계좌송금을 잘못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엉뚱한 계좌에 돈을 입금했거나, 송금을 잘못했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계좌송금 잘못했을 경우 대처법
가장 먼저해야 할 것은 즉시 해당 거래은행에 이사실을 알리는 것입니다. 은행에 무작정 지급정지나 반환을 요청하지는 못하지만, 은행을 통하여 수취인의 동의를 구한 뒤에 <임의반환>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돈을 잘못보냈으니 돌려달라고 상대방을 설득해 줄 것은 은행에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상대방과 직접 이야기하겠다고 연락처를 묻거나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은행에 수취인 정보를 송금인에게 알려줄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은행을 통해서 상대방과 이야기를 하고, 자신의 돈을 반환해줄 것을 요구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돈을 잘못보냈다고 닥달한다고 바로 돈을 반환 받을 수는 없으니 인내를 가지고 천천히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계좌에 모르는 돈이 들어왔다면?
자신의 계좌에 모르는 사람의 이름으로 돈이 들어왔다면, 이것 역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돈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도 고의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횡령죄가 성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모르는 돈이 들어왔다면 은행을 통하여 출처를 확인하고, 주인이 돌아올 때까지 가만히 나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고의로 사용을 했을 경우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네요.

계좌송금과 계좌이체는 우리가 계속 사용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 정보들은 상식으로도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돈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자신의 돈이 잘못 송금이 되었다면, 은행을 통하여 거래를 해야 한다는 것. 이 정도만 알아두시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