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차보험료 인상, 차량모델별 적용
매년 연말이 되면 각종 공공요금이 오른다는 소식이 들리는데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별로 유쾌한 소식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오르는 모델도 있고, 인하되는 모델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나쁘게만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보험료가 오르게 되면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내년부터 자동차 자차보험료는 어떻게 변동이 될까요?
자동차 자차보험료 인상
내년 1월부터 총 66개 모델의 국산 및 외제 차량의 자차보험료가 오르게 됩니다. 자기 차량의 보험료 책정의 기준이 되는 <차량모델등급제도>가 변경이 되는 것에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차량이 오르는 것이 아니라 일부 고급 국산자동차와 외제 차량에 한정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상모델
인상되는 모델은 스파크, i30신형, k3, 벨로스터, 쏘울, YF 소나타, 제네시스 쿠페, i40, 알페온, 뉴 SM5신형, 싼타페DM, 올란도 등과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의 자동차가 자차보험료 10%가 인상이 됩니다(국산 34개 모델, 수입차 34개중 32개 모델).
유지모델
보험료 변동이 없는 모델은 레이, 젠트라, 트랙스, 블루온, 라세티, 아반떼 신형 MD, K5, 뉴 SM5(신형), 그랜저 HG, 뉴에쿠스, 리갈, K7과 같은 모델입니다.
인하모델
자차보험료가 인하되는 모델도 있는데요. 뉴마티즈, 뉴프라이드, 카렌스, SM7, 모닝, 비스토, 쎄라토, 로체, SM5, 쏘나타(신형), 뉴그랜저 XG, 그랜저(신형), 오피러스, 뉴체어맨, 다이너스티 등이 보험료가 인하됩니다(60개 모델).
자차보험료 할증 적용률
자차보험료의 조정과 함께 자차로 자동차를 수리하거나, 병원비를 지불했을 경우에 할증이 붙게 되는데요. 할증 최고 적용률이 150%~200%로 높일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차보험으로 보험처리를 하게 될 경우 보험료 인상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네요.
국산자동차는 172개 모델 중에서 34개가 오르며, 외제차는 34개 중 32개 모델의 보험료가 인상이 되며, 국산차 60개 모델은 보험료 인하, 나머지는 유지가 된다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보험료의 공평한 부담을 위해서 자기차량 손해담보에 차량모델별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여 차량모델등급제도를 개선, 보험료를 조정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앞으로는 외제차를 모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자동차보험은 차량을 몰고 있으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임보험만 가입해도 되기는 하지만, 혹시 생길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 반드시 가입하는 것이 좋지요. 자신의 자동차가 자차보험료가 인상이 되는지, 그렇지 않은지 확인해보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운전자보험료 비교, 견적 내보기(링크)
그리고 자동차보험뿐만 아니라, 운전자보험을 잘 준비해두는 것도 필요한데요. 운전자보험은 사고 발생시 일어나게 되는 각종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1만원대로도 충분히 준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준비를 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미리미리 준비를 해둔다면 훗날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재테크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환율조회 달러 하락 충격, 엔저 쇼크 (1) | 2014.01.03 |
---|---|
계좌송금 잘못했을 경우 대처법, 착오송금시 알아두여야 할 것 (2) | 2013.12.19 |
소득이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는다? (1) | 2013.11.23 |
한 해 경조사비 평균, 직장인 등골 휜다 (0) | 2013.10.24 |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단말기 가격 통신비 줄이자 (1) | 2013.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