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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자동차를 살 때, 인터넷 중고 사이트나 카페가 무척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자연스럽게 중고 자동차 사이트를 많이 이용하게 되지요. 중고사이트를 떠올리면 보배드림, SK엔카, 오토랜드 등 생각나는 사이트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중형차(외제차)를 리스승계를 통하여 사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일단 리스차량이란 캐피탈 등과 같은 금융회사 소유의 차량을 일정기간 동안 대여하는 차량을 말합니다. 리스차에 대여 대가로 리스회사에 매월 사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을 말하지요. 그리고 리스승계란 리스차량 이용자가 중도에 리스 계약을 해약하고자 할 때 일어나는 것으로 중도 해약시 많은 위약금을 내야 하는데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해당 차량을 리스로 인수 받을 만한 이용자를 알선해주는 것을 말압니다. 최초 리스 계약자의 리스 이용조건을 그대로 이어 받아서 차를 타게 됩니다.
따라서 리스 승계를 받으면 최초 리스 계약서상의 보증금만 지불하고 다음 달부터 리스료를 납입하면 되는 방식이지요. 어떻게 보면 처음부터 리스차량을 사는 것 보다 리스승계를 통하여 사는 것이 더 저렴하고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리스승계차량은 많이 없다는 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리스승계에서 문제점도 자연스럽게 발생하게 됩니다. 일단 소비자들은 리스승계차량을 살 때 중고매매상에게 위탁하여 사게 되는 경우와 리스승계 업체를 통하여 직거래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위탁업체에 맡기면 리스승계 절차가 매우 간소하고 쉬운 반면, 중고매매상 위탁업체가 아닌 리스승계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를 통하여 직거래를 하게 될 경우 승계거래의 절차와 매매구조가 번거롭고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개인을 통하여 위탁거래를 하게 되면 많은 중개비를 내야 하는데요. 보통 차량시세의 약 10% 정도의 유통 마진이 추가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5천만원의 차량이라면 중개인에게 돌아가는 돈이 500만원이라고 할 수 있지요. 중개인에게 들어가는 10%가 아깝지 않으신가요?
자신이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된답니다.. 10%라면 엄청 큰 금액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인터넷으로 중고차(리스승계)를 구입 할 때 사이트마다 가격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국내에는 아직 리스자동차에 대하여 부담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국이나 일본과의 같은 경우에는 리스차량이 정말 일반화 되어 있는데요. 리스차량에 대한 거래도 상당히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만약, 리스승계를 통하여 차량을 사게 될 경우 혼다 KCC, 렉서스 천우모터스 등과 같은 수입자동차 딜러사들과, 카드, 캐피탈사들은 중고매매상을 통한 위탁판매의 피해자를 줄이고자 리스승계전문 업체와 업무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따라서 리스차량을 살 계획이라면 좀 더 다양한 중고자동차 인터넷 사이트를 비교해보고 견적도 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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