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대 열리나? 블루 온 개발!

고속 전기 자동차의 시대가 열리게 되는 걸가요? 고속으로 달릴 수 있는 전기자동차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개발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개발된 블루온인데요, 이 자동차는 배터리와 전기 모터만으로 가는 고속 전기차로 일본에 이어서 세계 두 번째로 개발된 것입니다.

시속 130km까지 달릴 수 있으며 한번 충천하면 최대 140km까지 갈 수 있는 자동차라고 합니다. 아직 속도가 조금 느리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속도 문제는 점점 개선될 것이며, 한 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도 점점 늘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일단 전기차는 배출가스가 없어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솔린 차량 대비 연료비가 10분의 1 이하로 줄일 수 있다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블루온은 일반 가정용 전기인 220v로 충전을 했을 경우 6시간이 걸리며 380v로 급속 충전하면 25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현재 블로온의 성능과 충전시간을 봤을때는 장거리보다는 시내 주행을 중심으로 운영된다면 무척 경제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택시에 전기차를 보급해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기 위하여 전기차는 빨리 상용화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원이 점점 고갈되면서 생기게 되는 많은 문제점을 전기차가 조금이라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최근 정부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꾸준한 지원과 노력이 보이는 것 같은데요. 2020년까지는 100만 대 이상의 전기자동차 보급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취득세와 등록세를 할인해주고 공공 주차장 할인도 해줄 계획이라고 하니 어쩌면 전기차의 상용화가 보다 빨리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루 온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 출시된 전기차임을 감안했을때, 앞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의 발전에도 무척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개발과 연구가 계속되어 세계 자동차 시장의 으뜸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만약 다음에 자동차를 구매하게 된다면 전기차 구입에 대한 것도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블루 온이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주길 진심으로 기원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