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환율 환테크 괜찮을까?

치솟는 환율, 환테크 괜찮을까?

환율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오르기만 하는지 정말 예측불허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원화의 강세가 지속되고 원화대비 달러가 1000원때까지 갈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1200원 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오르기만 하고 있을까요?

환율이 오르고 있는 이유는?
환율이 이렇게나 많이 오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환율이 급등하는 이유는 유럽 재정위기가 해결되기는 힘들다는 불신 때문입니다. 유럽 중앙은행 그리고 IMF 등이 그리스를 구하기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디폴트 상황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마저 위험하다는 전망으로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환율을 낮추기 위하여 방어를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환테크, 괜찮을까?
환율에 신경이 쓰이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외국에 유학생 자녀가 있거나 외국으로 돈을 송금해야 하는 사람들 등 환율에 민감한 사람들이 무척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 이렇게 환율이 급변하고 있을 때, 외화 거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좋을까요?

우선 달러가 필요한 사람들은 적당한 선에서 환전을 통하여 미리 환율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 은행에서는 대부분 외화적금을 운용하고 있는데요. 미리 환율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이 된다면 미리 환전을 하여 달러를 저금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환율의 흐름에 대해서 항상 예의주시하고 그에 따른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지요. 그러나 환차익을 노린 재테크는 별로 추천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우선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도 환율의 변동성이 월등히 큰 나라이기 때문에 환테크는 큰 위험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올해 말 원화의 가치가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다수 입니다. 따라서, 환차익을 노린 투자를 적절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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