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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추신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대기록의 의미. 추신수. 그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그의 경기를 꼭 챙겨보는 팬의 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추신수 선수가 속해있는 클리블랜드는 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최종전을 치루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최종전에서 추신수를 찾아볼 수는 없었습니다. 액타감독의 배려 차원에서 그를 출전시키지 않았던 것이죠. 이날 마지막 경기에 출전하지 않게 되면서 추신 수 선수는 시즌 타율 3할에 22홈런 90타점 22도루로 2년 연속 3할 타율로 20-20을 기록을 확정 지을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2년 연속 3할에 20-20 클럽 가입은 추신수 선수 본인뿐만 아니라 구단 역사상 무척 의미깊은 기록인데요. 클리블랜드는 지금까지 2년 연속 3할에 20-20클럽에 가입한 선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구단 역사.. 더보기
최현 첫 선발, 그 가능성을 보다! 지금 방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LA 에인절스의 메이저리그 경기가 끝났습니다. 이날 경기에는 추신수와 한국계 포수 최현(22. 미국명 행크 콩거)의 맞대결이 무척 흥미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최현은 LA 에인절스가 무척 기대를 거는 포수로 이날 경기가 ML 통산 첫 선발 출전이었습니다. 최현은 8번 타자 겸 포수로 출전하여 멋진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팀이 2-0으로 앞선 1회 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선발 진마 고메즈의 5구째를 받아셔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쳐냈습니다. 빅리그 첫 타점과 함께 첫 안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에인절스 감독이 첫 안타를 쳐낸 공을 최현에게 전해줄 목적으로 직접 챙기는 모습이 훈훈하더군요. 메이저리그는 정말 이런게 좋은 것 같습니다.) 첫 타석 외에 나머지 세 타석은 안타를 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