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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재테크

매스티지 카드 뜬다. 신한카드 더 베스트 vs 현대카드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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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티지 카드 뜬다. 신한카드 더 베스트 vs 현대카드 레드

매스티지 카드라고 알고 계시나요? 매스티지는 대중을 뜻하는 매스(mass)와 특권을 의미하는 프레스티지(prestige)의 합성어입니다. 한 마디로 대중적이면서 특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 되지요. 매스티지 카드는 연회비 100만원이 넘는 VVIP카드와 1만~2만원대 일반 카드의 중간은 10만원~20만원대의 신용카드입니다.


매스티지 카드는 각종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이 되면서 VVIP 카드보다는 저렴한 연회비로 가입이 가입이 가능해서 20~30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지요. 매스티지 카드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드라고 한다면 신한카드의 <더 베스트>와 현대카드의 <레드>카드입니다. <더 베스트>카드는 2년 새 약 30만명이 늘었으며, 레드카드는 2년 전보다 2만 4600명 늘었습니다. 두 카드가 어떤 매력이 있길래 이렇게 인기가 있을까요?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신한카드 <더 베스트>
신한카드 더 베스트 카드는 베스트, 베스트 레이디, 더 베스트F 세 종류가 있습니다. 콘래드 서울 JW메리어트, 파라다이스 붑산 등 국내외 특급호텔에서 무료 1박 숙박권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항공 일본, 중국, 동남아 노선 무료 업그레이드가 연간 최대 2회까지 가능하며, 생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주요 백화점 및 할인점에서 상시 3개월 무이자 할부와 고급 레스토랑, 패밀리 레스토랑 및 놀이공원 할인, 명품 브랜드 뷰티숍 최대 1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레이디 베스트 카드는 롯데백화점 15만원 상품권 등 제휴 면세점 15만원권 외식 바우처로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더 베스트 카드의 연회비는 20만원입니다. 연회비는 20만원으로 일반 신용카드보다 비싸지만, 상품권으로 다시 돌려주기 때문에 연회비는 0원이나 다름이 없다고 할 수 있지요.



현대카드 <레드>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상품 라인업 중에서 가장 연회비가 저렴한 상품은 현대카드 <레드>입니다. 레드 카드는 해마다 15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일부 브랜드 할인권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데요.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권과 1500원 사용당 1마일 적립 서비스까지 제공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100개국 6000여곳의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어리티 패스카드도 무료로 지급이 되며 전국 25개 특급 호텔과 인천국제공항에서 무료 대리주차 서비스가 제공이 됩니다. 현대 프리미아를 통하여 국내외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7~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카드만의 M포인트는 가맹점에 따라서 카드 사용액의 0.5%~2.0%가 적립이 되지요. 현대카드 레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19만 5천원, 해외 겸용은 20만원입니다.

매스티지 카드를 대표하는 신한카드 더 베스트와 현대카드 레드카드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밖에도 삼성카드 <삼성카드1>, 우리카드 <블루 다이아몬드>, 롯데카드 <골든웨이브>, 하나SK카드 <프리머스>, KB국민카드 <미르> 등이 인기 있는 매스티지카드라고 할 수 있지요. 연회비는 15만원~20만원대이지만, 연회비 이상이 되는 다양한 상품권과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연회비가 아깝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각 카드마다 각기 다른 혜택과 장단점, 기프티카드 또는 상품권 등을 제공하고 있으니 각 카드의 장단점을 잘 살펴보고 가입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연회비가 비싸다고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 만큼의 장점과 혜택이 있기 때문인데요. 신용카드를 잘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돈을 절약, 적립 받을 수 있으니 내게 맞는 신용카드를 잘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