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꼭 알아야 할 보험 상식

병원 4인실 병실료 건강보험 적용, 병원 비용 줄어든다.

반응형
병원 4인실 병실료 건강보험 적용, 병원 비용 줄어든다.

가계의 지출 중에서 가장 큰 항목 중의 하나가 바로 병원비입니다. 수술이나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할 경우, 암 등과 같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질병에 걸렸을 경우에는 많은 시간과 많은 액수의 병원비가 필요하지요. 병원비 항목 중에서 입원 병실 이용료는 병원비의 부담을 높이는 항목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는 경우 가장 곤란한 점 중에 하나가 바로 다인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다인실은 보통 6인실을 말하는데요. 6인실과 4인실, 2인실, 특실의 병원비 차이나 엄청나게 크기 때문입니다. 병원비 차이가 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6인실을 제외하고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앞으로는 4인실을 이용해도 저렴한 비용으로 병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4인실 입원료도 건강보험료 적용
그동안 2인실과 4인실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서 2인, 4인, 특실을 이용할 경우 상급병실료를 추가로 부담해야 했었습니다. 그러나 오는 2014년 9월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상이 현행 6인실에서 4인실까지 확대 된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에 관한 규칙의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10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는데요. 3대 비급여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그동안 정부가 추진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서 환자 부담을 가중시켰던 상급병신료를 경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또한 암 등 중증질환이나 희귀난치성질환자의 경우에는 산정 특례가 적용이 되어서 다인실의 경우 5~10%선으로 더 낮아진다고 하지요.

이제 6인 병실이 없다고 하더라도 4인 병실을 올려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 같습니다. 그동안 높은 보험료 때문에 6인실을 제외한 병실을 이용하기가 상당히 부담되었는데, 이제는 그런 부담을 없앨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4인실까지 건강보험이 적용이 된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있는데요. 병원에서 4인실에 병실 한 자리를 빼 3인실로 만들 수도 있으며, 4인실의 규모를 줄이고, 특실, 1,2인실, 6인실로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4인실 이용에 대한 병실료를 줄이려는 병원 측의 노력도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복지부는 이러한 제도 변화로 발생하는 병원의 손실은 특수병상의 수가 인상 등으로 보전을 한다는 방침인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를 통하여 아픈 사람, 아픈 환자들의 병원비에 대한 부담료를 많이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실비보험이나 암보험을 준비하여 혹시 생길지 모르는 일들에 대비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게 필요한 보험 비교해보기<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