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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저축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
아는 동생의 재테크 상담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27세 직장인으로 급여는 세금 공제 후 200만원을 조금 넘었는데요. 연봉이 약 3,000만원 정도의 직장이었습니다. 그의 재무상태를 보니, 은행대출로 약 700만원이 있고, 매달 45만원씩 대출 빚을 갚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따로 마이너스 통장에 500만원을 가지고 있었지요.
그리고 보험료 20만원, 부모님 용돈 15만원, 학자금 대출 10만원, 핸드폰 요금 10만원, 마이너스 통장 이자 2만원, 모임비 3만원 그리고 매달 조금씩 다른 생활비의 +알파가 있었지요. 그리고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기 때문이 기름값과 생활비로 돈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정말 빡빡한 재무상태였는데요. 아마 요즘 젊은 직장인들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와 비슷한 재무상태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축을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경우레도 저축보다는 빚을 먼저 청산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저축의 금리와 대출의 금리는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지요. 대출 이자로 나가는 돈을 막고, 그것을 모아야지만 비로서 효과적인 재테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 빚의 순위를 정할 것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빚을 갚을 때에는 대출통장과 마이너스 통장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두 상품의 대출 금액은 차이가 있기 마련인데요. 금리는 마이너스 통장이 더 높다고 할 수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마이너스 통장의 돈을 먼저 갚아나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자유적금을 활용하라.
매달 빚을 갚고 난 후, 몇 만원의 돈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자유적금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돈을 저축하는 것이 좋은데요. 1년 단기 상품을 선택하여, 단 돈 몇 만원이라도 자유롭게 저축해보세요. 저축하는 재미를 느끼게 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큰 목돈이 될 수도 있답니다.
4. 지출을 최대한 줄일 것
매달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돈 중에서 부모님의 용돈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자신의 용돈이 없으면 안될 정도의 상태가 아니라면, 부모님께 양해를 구하고, 빚부터 먼저 갚는 것이 효과적이지요. 돈은 앞으로도 계속 벌 수 있습니다. 돈은 쌓이면 쌓일수록 점점 쉽게 모을 수 있지요. 따라서 자신의 매달 지출 상황을 살펴보고 불필요한 지출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5. 자동차 꼭 필요할까?
필자는 개인적으로 빚까지 내면서까지 자동차를 소유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마도 운전을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런 생각을 많이 할텐데요. 나중에 좀 더 좋은 자동차를 타고 싶다. 나도 외제차를 타고 싶다. 라는 생각을 말이지요. 그런데 빚이 있는 재무상태를 가지고 있다면 평생 이루기 힘든 그저 '꿈'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매달 유지비로 많은 돈이 들어갈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돈을 무시하지 말아야 하는데요. 이런 돈도 아끼고 모아야지만, 빚을 빨리 청산하고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동차 꼭 필요하지 않다면 과감히 없애고, 자신의 재무상태부터 보살피는 것이 어떨까요?
사실 모든 재테크의 결론은 똑같습니다. 지출을 줄이고, 빚부터 갚아야 한다는 것을 말이지요. 위 재무상태로 봐서는 소득의 50%가 고정 지출로 나가고, 소득의 50%를 개인 소비 지출로 사용하는 것은 상당히 큰 문제가 있지요. 매월 45만원씩 갚아가는 대출의 빚을 하루 빨리 줄여나가는 것이 현재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목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재테크를 좀 더 잘하고 싶다면, 자신에게 맞는 재무설계를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은 누구나 쉽게 무료재무설계를 받을 수 있는데,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할지 모르거나, 금융상품의 이해와 효과적인 재테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 번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 재무설계 사이트 바로가기<링크>
현재 위와 비슷한 재무상태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글을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빚은 재테크의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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