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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사용 전략, 한 장만 써라!
신용카드를 잘못 사용하는 대표적인 예가 바로 신용카드를 여러 가지 돌려가며 사용하고, 새로 발급을 받았다가 해지를 했다가를 반복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는 사용하기 편하기 때문에 잘못 사용하게 되면 신용불량자가 될 수도 있지만, 잘 사용한다면 무척 많은 혜택과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잘 사용했을 경우 받을 수 있는 혜택은
1. 마일리지 활용(항공 마일리지 전용 신용카드의 경우, 공짜 비행기 티켓, 상품 교환 등)
2. 할인 혜택(커피숍, 영화, 서적, 쇼핑몰 등 다양한 할인 가능)
3. 무이자 할부(부담되는 상품의 가격을 나눠서 갚을 수 있다.)
4. 사용액에 따른 다양한 혜택 제공
등이 있습니다. 필자 역시 다양한 할인혜택을 많이 얻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로 교환할 수 있는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3년 정도 꾸준히 쓰니 사이판 무료 왕복항공권 정도를 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가 쌓였습니다. 신용카드 하나만 꾸준히 사용하면 이런 무료 항공권도 생길 수 있지요.
하나의 혜택을 집중 공략해라!
신용카드를 선택할 때에는 여러 가지 혜택을 볼 수 있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보다 하나의 혜택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쇼핑을 많이 하는 분들이라면 대형마트와 백화점 할인, 무이자 할부 가능한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커피, 서적, 영화 등 할인금액이 적은 혜택을 과감히 버리고, 적립 포인트 제공과 항공 마일리지가 제공되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캐쉬백 할인이 되는 신용카드도 많이 있는데 이런 신용카드를 잘 이용한다면 매달 많은 돈을 절약하거나 포인트를 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신용카드의 혜택이 많이 축소되었다고 하지만, 카드가 역점을 두고 있는 서비스까지 대폭 줄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아직까지 다양한 혜택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는 괜찮은 신용카드가 많이 있으니 여러 신용카드를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신용카드를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득공제를 위한다면 체크카드를 사용할 것
연말정산 때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게 됩니다. 소득공제율에 따라서 받게 되는 환급액이 달라질 수 있으니 말입니다. 만약 소득공제를 위한 카드를 찾고 있다면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카드(30%)가 신용카드(15%)보다 소득공제율이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어떤 카드를 선택할지 고민이 될 때에는 우선 자신의 소비패턴을 한 번 살펴보고 그에 가장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신용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나라라고 합니다. 1인 평균 3.3장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요. 경제 규모에 비해서 너무 많은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으며, 그 사용의 비율도 너무 높은 것 같습니다.
신용카드 역시 오랫동안 꾸준히 사용할 경우 더 많은 혜택과 포인트(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여러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마시고, 하나의 신용카드를 올인하여 사용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아니면, 소득공제율을 꼼꼼히 따져서 공제받을 수 있는 금액까지는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포인트를 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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