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발급조건 강화, 어떻게 달라졌나?

신용카드 발급조건 강화, 어떻게 달라졌나?

신용카드 발급조건이 강화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신용카드 발급조건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경제활동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신용카드 한 장만 있다면 이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신용카드의 무분별한 발급 때문에 경제가 무척 혼란에 빠졌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 신용카드 발급조건이 강화된 이유도 가계부채 급증, 신용카드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개인파산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원천적으로 신용카드 발급조건을 강화시킨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신용등급 7등급 이하는 신용카드 사용하지마!
현대 사회는 신용사회라고도 말을 많이 합니다. 신용등급이 개인 부(富)의 기준이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신용카드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신용등급 6등급 이상(6~1등급)이 되어야 하는데요. 신용등급 7등급 이하(7~10등급)는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수 없습니다. 현재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신용카드 고객이 무려 200만명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신용등급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2. 만 20세 이상, 신용카드 발급
기존 신용카드 발급연령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신용카드 발급이 만 20세 이상으로 늘어났는데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시대는 이제 끝난 것 같습니다. 발급 가능연령이 높아지면서 어린나이에 무분별하게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많이 줄어들 것 같네요.

3. 신용카드 한도, 카드사에서 조절
이전에는 소득이 없어도 신용카드 한도를 무척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카드를 제대로 사용만 하면 카드사에서 전화가 와서 신용카드 한도를 올려준다는 권유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신용카드 한도도 카드사에서 설정하기로 하는데요. 카드사 회원의 결제능력과 신용도 그리고 이용실적 등을 상세히 심사하여 고객의 신용카드 한도가 결정됩니다. 신용등급이 높고, 연체없이 이용을 한다면 한도도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4. 직불형카드 활성화된다.
앞으로는 신용카드보다 직불형카드 사용을 정부에서 더 권유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직불형카드는 신용카드와 다르게 통장에 잔고가 있어야지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체가 될 염려가 없습니다. 앞으로는 직불형카드의 소득공제율을 25% -> 30%까지 확대된다고 하니 직불형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도 더 이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신용카드 소득공제율(20%)보다 직불형카드(30%)가 10% 더 많이 받을 수 있으니 소득공제를 위해서 직불형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용카드 발급조건 강화 내용은 크게 위 4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발급조건의 강화로 무분별한 신용카드 발급,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네요. 가계부채를 줄이는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 이제 신용카드 제대로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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