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차량 일반인구입 가능해졌다. 구입요령을 알아보자!

LPG차량 일반인구입 가능해졌다. 구입요령을 알아보자!

이제 장애인용 LPG 중고차를 일반인도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장애인 등록증만 있는 사람만이 LPG 중고차를 타고 다닐 수 있었는데, 액화석유가스 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발효되면서 일반인들도 LPG 차량을 타고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비장애인이 LPG 차량을 타고다니기 위해서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가 5년 이상 사용한 LPG 중고차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LPG 새차는 아직도 일반인들은 살 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LPG차량을 구입하고자 할 때 알고 있어야 할 구입상식은 무엇일까요?

1. 부활차가 아닌가?
LPG차량 중에는 부활차가 많이 있습니다. 부활차란 택시나 렌터카 등 영업용 LPG 자동차를 자가용으로 용도를 변경한 차를 말합니다. 부활차의 경우 대부분 5년 이상 운행하였고, 주행거리도 20~30만km를 넘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활차를 구입한다면 잦은 고장에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LPG 중고차를 일반인이 구입할 때에는 부활차가 아닌지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부활차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차체의 지붕에 택시 표시등을 부착한 자리가 있거나 판금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택시면허증을 부착했던 곳에 자국이 남아 있으며, 차량안에 용도를 알 수 없는 스위치가 있다면 부활차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 카히스토리 조회할 것!
LPG차량을 구입할 때도 다른 중고차를 구입할 때와 마찬가지로 카 히스토리를 조회하여 사고가 난 적은 없는치 차체가 침수가 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차를 선택할 때에 최우선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할 수 있지요. 차량 하부에 녹이 슨 자국이 있다면 침수 중고차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차량 전체를 꼼꼼히 살피고, 카히스트로리를 조회해본 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엔진소리를 들어라!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엔진입니다. 차량 외부만 볼 것이 아니라, 엔진 소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시동을 걸었을 때 둔탁하고 털털거리를 느낌의 엔진 소리가 나면 한 번쯤 사고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엔진소리는 시원하고 경쾌한 소리가 나는 것이 좋지요. 그리고 타이어의 마모 상태 등을 확인하여 가격이 적절한지 등을 확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LPG 중고차량을 이제 일반인들도 구입할 수 있게 되면서 LPG차량을 타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날 것입니다. 따라서 LPG 차량을 고르는 방법, 점검 방법 등도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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