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보험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보험료는?

여러분은 매년 자동차 보험으로 얼마를 쓰시고 있나요? 자동차 보험도 상품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인데요. 일단은 대인, 대물 그리고 차량의 종류에 따라서 그 가격 차이가 달라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필자 같은 경우에는 대인 대물과 자차가 포함된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고 있습니다. 경력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약 100만원 정도를 자동차 보험료로 나가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지 않는 이상 매년 조금씩 줄어들겠지만, 너무 부담됩니다. 그렇다고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지 않을 수도 없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고 있습니다.

자차 특약을 들지 않는다면, 자동차 보험료를 좀 더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겠지만, 운전이 미숙하거나 차량을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당연히 자차 특약은 넣어야 합니다. 보험료는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되지요. 보험료가 가장 비싼 경우는 외제차를 운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자동차의 가격이 높으면 그만큼 예상 수리비도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자동차 보험료도 올라가기 마련이지요. 자차 특약을 넣지 않아도 보통 200만원 이상일 정도로 외제차 운전자의 자동차 보험료는 상당히 비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국내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보험료는 얼마일까요? 최근 보험업계에서 5대 손해보험사가 계약을 맺은 자동차보험 가입자 중 자동차 보험료가 가장 비싼 상품은 무려 2천 5백만원을 넘긴다고 합니다. 자동차 보험회사 삼성화재가 한 고객과 맺고 있는 자동차 보험의 연 보험료는 2,556만원으로 거의 중형차 한 대 값과 맞 먹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차량은 종류는 로 슈퍼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최고급 자동차입니다. 차량 가격이 약 7억 원 이상이니 보험료도 당연히 비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벤츠 SLR 멕라렌 로드스터

그리고 스포츠카이기 때문에 일반 중형차보다 보험료가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약 8억원 하는 마이바흐 62 제플린의 보험료가 880만원 정도라고 하니 벤츠 SLR 멕라렌 로드스트(스포츠카)의 약 3분의 1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지요. 아무튼, 자동차 보험료가 비싸도 너무 비싸다는 생각만 하게 되네요.

1,000만원이 넘는 자동차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사람은 대부분 재벌 총수나 대기업 임원, 톱스타 연예인 등으로 한 해 수익이 수억원에 달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중형 자동차 한 대의 가격을 보험료로 지급하려면 그만큼 고수익의 사람이여야지만 가능하겠죠? 아무튼 고급 자동차(외제차)를 타려면, 높은 자동차 보험료는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부 사람들에 해당하는 것이지만, 그저 이런 사람들을 보면서 재테크에 더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 하겠다는 생각만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