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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재테크

적립식 펀드, 자동이체일로 수익률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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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펀드, 자동이체일로 수익률 높이기!
 
적립식 펀드란 은행에 적금을 드는 것처럼 일정 기간 일정액의 돈을 펀드에 넣는 형식을 말합니다. 투자하는 방식에 따라서 붙게 된 이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또 적립식 펀드는 주식에 투자하는 방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나뉘게 되는데 크게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로 나뉠 수 있습니다. 현재 증시와 경제 상황에 따라서 투자하는 방법에도 변화를 줘야 하는데, 요즘처럼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을 때에는 주식형 펀드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3개월간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20%~50%에 육박할 정도로 높다고 하니, 웬만한 은행 금리의 몇 배나 되는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적립식 펀드나 적금, 세금 등 지출에 따라서 자동이체일을 설정해놓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자동이체일을 자신이 편한 날짜에 설정해놓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월급날 다음날로 설정하거나, 매달 10일 20일 30일 단위로 설정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모든 투자에 따른 지출은 본인이 직접 자동이체일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이체일을 두고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자동이체일을 만만하게 생각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펀드의 경우에는 똑같은 펀드에 가입하더라도 자동이체일에 따라서 수익률이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펀드의 경우 매일 주가와 경기의 흐름에 따라서 수익률이 변할 수 있습니다. 하루의 차이를 두고 +가 될 수도 있고, -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이것을 근거로 최근 한 금융정보업체가 적립식 펀드에 자동이체일에 따른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는데요. 그럼 자동이체일은 언제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여러 적립식 펀드 납입금의 이체일을 분석한 결과 월말과 월초, 월 중순이 수익률이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좀 더 상세히 말해서 25일(월말), 5일(월초), 15일(중순)에 자동이체일을 설정해 놓은 고객들의 수익률이 다른 날에 비해서 꽤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크게는 약 4%에 가까운 수익률의 차이가 있다고 하니 자동이체일을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될 것 같네요.

단, 이런 수익률의 차이는 단기 적립식 펀드에 따라서 차이가 날수는 있지만, 납입 기간이 긴 펀드일수록 수익률의 차이가 미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약 1 ~2년 사이는 자동이체일에 따른 수익률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간이 길어지면 거의 수익률이 평준화된다고 할 수 있지요. 만약, 적립식 펀드에 관심을 가지고 가입할 예정에 있는 분들이라면 자신이 가입할 상품이 단기 상품인지, 장기 상품인지에 따라서 자동이체일을 설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될 수 있으면 미비한 차이라도 수익률이 조금이라도 높은 5일, 15일, 25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요즘 사람들은 일반 예금, 적금보다 펀드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워낙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으니 펀드에 대한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지만, 펀드의 경우 원금 손실 위험도 있다는 것을 항상 잊지 마시고, 투자의 신중성을 기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