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재테크의 첫걸음, 커피값을 아껴라!

직장인 재테크의 첫걸음, 커피값을 아껴라!

여러분은 하루에 커피를 몇 잔 마시나요? 회사에 있는 일회용 커피를 직접 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저렴한 자판기 커피를 마시는 사람, 편의점에 파는 캔커피를 먹는 사람, 커피전문점에서 내린 커피를 사 먹는 사람 등등 사람에 따라서 커피를 사 먹는 방법은 다를 것입니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이제 커피 마시는 것이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회사에 다니지만 하루 일과를 잘 살펴보면 주위 사람들... 정말 커피를 많이 사먹습니다. 거리를 둘러봐도 커피의 인기는 쉽게 느낄 수 있는데요. 한 블록마다 커피점은 꼭 하나씩 있는 것 같습니다. 경기가 불황이고 문 닫는 점포가 늘어난다고 하지만, 왠지 모르게 커피 전문점만큼은 예외인 것 같습니다.

자는 항상 커피를 그렇게까지 비싼 돈을 내고 사 먹을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정말 많은 커피 브랜드가 있습니다.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는 그렇지만, S타벅스, 씨A틀, 카페B네, 핸S커피, 다빈C 등등 손을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커피 전문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커피전문점에 팔고 있는 커피의 가격은 최소 3천원 정도는 하는 것 같습니다. 비싼 곳은 5천원은 넘게 줘야지 커피 한 잔을 사먹을 수가 있지요. 아무리 값비싼 원두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이 정도의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고 할 수 있는데요. 평범한 직장인이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값비싼 커피부터 먼저 끊어야 할 것 같습니다.(커피의 가격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이 정도는 나 자신을 위해서 투자해도 괜찮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주 5일제 회사에 다니는 평직장씨가 매일 아침 한 잔에 5천원하는 커피를 쓰톼벅스에서 사 먹는다고 가정합니다. 그럼 5천원 X 20일이 되는데 한 달에 커피값으로 들어가는 돈만 무려 10만원이 됩니다. 1년에 120만원이라는 결론이 나오게 되지요. 커피만 사먹지 않으면 1년에 120만원이 든 통장 하나가 생기게 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만약 120만원이라는 목돈을 또 다른 곳에 투자를 하여 매년 수익을 안겨준다고 생각하시면, 하루 커피 한 잔의 효과가 얼마나 크다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피를 사 먹는 것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커피를 통하여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으며, 하루에 한 잔의 커피는 활력소가 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이 만족하고 이 정도는 자신을 위해서 투자해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되는 분들에게는 월 10만원의 커피값이 전혀 아깝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연인들과의 데이트에서 커피를 마시는 일은 빠질 수 없는 일이니 무조건 커피를 끊어야 한다고는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가끔은 고급 커피점에 가서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재테크를 위해서 돈을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다는 분들이라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이런 고급커피를 사먹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직장인 재테크의 첫걸음, 몸에 좋지 않은 것부터 줄여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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