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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재테크

체크카드 수수료 얼마나 인하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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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수수료 얼마나 인하되나?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인하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카드업계에서 체크카드 수수료 인하 방침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인하 폭은 0.3%포인트 내외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체크카드가 아닌 신한, 삼성, 현대, 롯데, 하나, SK카드 등 전업계 카드사는 계좌이체수수료를 내야 하는 만큼 인하 폭을 은행계보다 0.2%내외 정도 낮게 내릴 전망이라고 합니다.


체크카드는 대부분 은행계에서 발급되고 있습니다. 현재 발급된 체크카드의 95%가 은행계에서 발급되었지요. 수수료 문제는 카드사 수익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수수료 인하에 대한 결정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말 미국에서 직불카드 수수료율을 1.30%에서 0.30%로 대폭 줄이면서 체크카드 수수료 인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체크카드의 수수료는 당연히 인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좌이체수수료 정도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소비자의 입장에서 체크카드는 사용하는 즉시 통장에서 바로 빠지는데 왜 수수료를 내야 하냐? 라는 생각을 들게 하기 때문입니다. 신용카드는 결제대금을 한 달 정도 지나서야 회수하기 때문에 위험부담과 금융비용격으로 수수료를 부과할 명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체크카드는 소비자가 결제하는 순간 카드회사로 입금이 되니 위험부담과 금융비용은 계좌이체수수료 외에는 없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가맹점 수수료가 똑같다는 자체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에는 이런 기존의 높은 수수료는 소비자들에게는 아무런 혜택도 없고, 카드사만 배불리게 되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신용카드를 버리고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재테크의 가장 기초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체크카드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최대한 낮췄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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