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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U, 아이폰 4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세상바라기
2010. 8. 1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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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서는 아이폰 4 의 지난 18일 시작한 예약판매 첫 ,날 14만명이라는 엄청난 가입자를 끌어모았습니다. 아이폰에 대한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아이폰 4를 발매하지 않는 SK에서는 이런 반응이 별로 달갑지 않게 느껴질 것 입니다. 특히, 갤럭시S를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성전자와 갤럭시 S를 앞세워 많은 가입자를 확보한 SK에서는 아이폰 4가 눈에 가시처럼 보일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냥 가만히 당하고 있을 삼성전자가 아니었습니다. 아이폰 4의 예약판매를 기다리기라도 한 듯 같은날 갤럭시S 스노우화이트를 발매한다고 발표하였으며, 이어 갤럭시U 까지 발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갤러시S 화이트의 출시는 많은 스마트폰 유저에게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이슈인데요, 일단 그 동안 삼성전자에서 발매된 스마트 폰 중에서 화이트를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강한 어필을 할 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국내에 아이폰 3gs가 발매된 후 삼성전자는 성능 좋은 스마트폰을 발매했음에도 불구하고 굴욕아닌 굴욕을 당했습니다. 그것이 약이 된 것일까요? 이번 아이폰 4 의 출시일을 앞두고는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 4나 갤럭시S의 가격은 80만원대라고 하는데,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성능 좋은 스마트폰만 자꾸 출시할 것이 아니라, 가격을 좀 내려줬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네요.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마지막으로 살아 남게 될 스마트폰은 무엇이 될까 무척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