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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갤럭시 탭, 갤럭시 S와 너무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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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갤럭시탭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갤럭시탭은 삼성전자의 야심작이자 모험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애플의 아이패드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태에서 갤럭시탭이 어느정도의 인지도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죠. 아이패드가 아이폰을 닮은 것 처럼 갤럭시탭은 갤럭시S를 무척 닮아있습니다. 앞면의 테두리는 검정색, 뒷면은 올 화이트. 최근 출시하기 시작한 갤럭시 S 의 화이트 확대판이라는 생각이들 정도였습니다.


예전에 친구가 해외에서 가져온 아이패드를 잠시 만난적이 있습니다. 역시 애플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완벽하고 지름신을 불러오기에 충분한 기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갤럭시탭은 만져보지 않았지만, 그 모습만으로 무척 기대가 되는 기기이기 때문입니다.

갤럭시탭은 9.7인치인 아이패드와 차별화를 두어 17.7cm 약 7인치의 화면크기로 맞서게 되었습니다. 태블릿 PC는 휴대하면서 사용하는 장점이 있기때문에 화면의 크기가 무척 중요한다. 아이패드보다 2인치나 작게 만든 의도가 무엇일까요?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만들기 위해서? 가볍게 만들기 위해서 등의 이유가 있깄지만, 2인치의 차이는 무척 큰 차별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면 크기 이외에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나 무선랜 서비스는 아이패드와 똑같고 운영체제는 구글의 최신 모바일 OS 안드로이드2.2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일단 성능면에서는 아이패드에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것 같은데, 문제는 태블릿PC로서 얼마나 활용도가 높으냐에 따라 갤럭시탭의 성공여부가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태블릿 PC를 구입하고 싶은 한 사람으로서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의 경쟁이 무척 흥미진지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