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관련주 테슬라 왜 뜨나?

전기차 관련주 테슬라 왜 뜨나?

이제 조만간 전기차를 우리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 모터스는 회심의 역작인 모델 S를 출시하면서 전기차 돌풍의 중심에 있는데요.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최대 500km까지 주행이 가능한 모델 S는 그동안 상상으로만 생각했던 전기차 전성시대를 발판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돌풍 주가 1000%이상 폭등
테슬라가 모델 S로 큰 돌풍을 일으키자 주가 역시 10배 이상으로 오르면서 친환경 전기차 대장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테슬라는 나스닥 상장 당시에 19달러에 불과했지만, 최근 240달러를 넘어서면서 무려 1000% 이상 폭등했습니다. 테슬라의 상승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조만간 3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기차 관련주 우리나라에서도 뜬다.
우리나라에서도 전기차 관련주가 최근에 인기 있는 종목 중의 하나입니다. 전기차 관련주라고 한다면 자동차 관련주가 아니라 전기 콘덴서에 관련된 제품을 만드는 곳이 직접적인 관련주라고 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종목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자면, 삼화전기, 필코전자, 삼성전기, 성호전자, 삼화콘덴서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용 축전기 역시 전기차 관련주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러나 이 종목의 경우 전기차에 들어가는 핵심적인 부품을 만들지 않고서는 테슬라와 같은 폭등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국내 자동차 기업에서 콘덴서 업체와 제휴를 통하여 획기적인 전기차를 생산해내거나 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에 따라서 주가가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전기차 관련주가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이라도 하더라도 무작정 투자는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전기차 관련주 역시 테마주
주식 투자를 할 때에 가장 주의해야 할 것 역시 테마주에 대한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마주가 상승폭이 큰 만큼, 하락폭도 크기 때문에 무턱대고 관련주를 쫓아가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기차 관련주 역시 테마주의 일환으로 위험부담이 큰 종목으로 분류하여 조심스럽게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기차 관련주의 경우 과거보다는 확실히 미래가 밝다고는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전기차 관련주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이유 역시 앞으로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투자를 하려고 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을 해야지, 단기 매매나 단타를 위해서 투자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주식의 시세의 미래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만큼, 신중히 투자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